【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반건강검진 수검 독려에 나섰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중 짝수년도에 출생한 2,131명이다. 당해 검진 대상자는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 여부는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방문보건팀 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검진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 받을 수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여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조기에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대상자 여부를 미리 확인하셔서 연초에 건강검진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7일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잇달아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오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과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외상센터장, 시군 보건소장, 국군수도병원 등 군병원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서남권과 동남권 응급의료협의체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4일 기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37.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7% 이상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증가했다”면서 “아직까지는 중증환자들의 분류가 어려움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공백 상황과 도민 불편·걱정 최소화를 위해 권역별 가용 가능한 의료자원을 점검하고, 계속해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란 지역 내 치료가능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진료체계다. 이송 지침과 진료중증응급질환 자원정보 조사, 119 전용 핫라인 등이 마련돼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병길 경기도의원(경제노동위원회, 국민의힘, 남양주 7)은 지난 2월 29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병길 도의원은 지속해서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경기도는 올해 1월 24일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TF 위원회’ 4차 정기 회의를 통해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소아 응급의료 기반 확대, 돌봄의료원스톱센터 추진, 찾아가는 이동병원 등을 논의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경기도는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이 심각하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 공공의료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인구와 지리적 위치, 도로 확보 등이 우선되어야 하며, 경기 똑 버스와 같은 이동 편의를 통해 주변 지역에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치매전문요양원 설계용역 보고와 향후 사업추진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전문가,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193억원을 들여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의 연면적 4,939.94㎡(약 1,500평) 규모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을 건립한다. 치매전문요양원에는 치매어르신 등 150명이 생활할 수 있고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갖춰진다. 앞서, 시는 관내 최초로 건립하는 시립요양원 추진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소(昭)소(笑)헌(軒):밝고 웃음이 피어나는 편안한 집’을 주제로 지난해 2월 설계용역을 착수했고, 입소자 중심의 선진국형 유니트케어 시스템(집과 같은 소규모 생활공간)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올해 상반기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3~10월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맬리’를 활용한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은 모바일 기기 어플을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는 사업이다. 치매 예방 교실은 하루 20분, 주 5회 운영하며 운동, 우울감 완화를 위한 감정 활동, 인지능력 향상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은 집에서 다른 특별한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산소, 스트레칭, 저강도 저항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대면 교육도 진행한다. 치매 예방 교실 운영 기간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참여자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방을 운영해 빠른 민원 해결은 물론, 참여자가 치매 예방 교실 참여를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10개월간 지속될 프로그램으로 치매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효과를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질병관리청은 ’24년 2월 29일부터 김해공항(B입국장)에서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맞춰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효과성을 평가한 후 ’24년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한 후 국내 입국 시 검역관에게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확인 및 증상 여부를 심사받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무인심사대를 통과하며 입국자 스스로 여권 또는 Q-CODE 스캔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검역조사를 마칠 수 있게 된다. 시범사업 첫 시행일인 2월 29일에는 대만발 CI188편 승객 179명 중 109명인 60.9%가 자동검역심사대를 이용했고, 입국자 평균 검역완료 시간은 약 14분이 소요됐다. 이는 기존 검역심사대에서 검역에 소요됐던 시간(약 20분)보다 1.4배 빠른 것으로 자동검역심사대가 확대되면 많은 수의 여행객이 일시에 입국할 때 더욱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자동검역심사대를 이용한 입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도시공사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랑을 실차(車)”는 아동권리보장원,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가치실현을 하고자 실종아동 및 실종치매노인 찾기 캠페인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사랑을 실차(車)”는 여주 관내뿐만 아니라 서울 및 경기도, 강원도 원주 등 넓은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22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실종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치매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노인들은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속한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인식과 대비책을 강조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해당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응의 일환이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안심을 증진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도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병상수도 지난해 34병상에서 올해 42병상으로 늘어난다. 정신응급의료기관이란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곳이다. 입원한 정신응급환자는 ▲응급처치 및 치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정서비스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이 제공된다. 확대 조치에 따라 경기도에는 올해 ▲도가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7병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14병상) ▲도가 지정한 민간병원인 의왕 계요병원(5병상)과 수원 아주편한병원(4병상) ▲시군이 지정한 화성 새샘병원(3병상), 동두천 동원병원(2병상), 부천 사랑병원(2병상), 안산 성은병원(2병상), 김포 한누리 병원(2병상),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1병상) 등 10개 병원이 정신응급의료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표1 참조)부천 사랑병원, 안산 성은병원, 김포 한누리 병원,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4개 병원은 올해 처음 정신응급의료기관에 지정됐다. &nb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6일 동물위생시험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속 가축방역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질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양봉농가가 각종 꿀벌 질병 등으로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양봉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꿀벌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농가별 맞춤 방역관리 추진을 위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했다. 시험소는 꿀벌들의 주치의로 유명한 허주행 한국양봉농협 원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강연을 맡은 허주행 원장은 ‘꿀벌 질병 현장 진단 및 처방’이라는 주제로 꿀벌 실종 피해와 꿀벌 질병의 진단과 발생 동향, 꿀벌 응애류 검사 및 구제 방법을 설명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꿀벌 질병은 전파속도가 빠르고 차단 방역이 어려운 만큼 예방이 중요하기에 이번 세미나가 현장 방역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봉농가의 꿀벌 질병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가 처인구보건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처인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다.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농촌지역의 여성리더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령의 농업인 등 농촌의 고령화 현상에 따라 어르신 농가의 일손을 거드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해온 점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연합회는 오는 5월까지 매주 수, 목요일 처인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자격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 회장은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활동이 아닌 치매 환자와 가족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 여성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쌀빵과 장아찌, 김장김치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한부모, 다문화가정 대상 재능기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