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9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인천의료관광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치료부터 예방까지 확대되고 있는 의료관광시장의 변화를 반영하고 K-의료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인천시와 공사, 유치의료기관, 유치사업자 및 관련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정례회의 개최하여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금번 정례회의에서는 민관협력을 강화 하고자 구성하는 '팀 메디컬 인천'(구,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을 소개하고 ▲유치기관의 외국인 환자 수용 태세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국내외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및 홍보마케팅 일정 ▲원스톱 메디컬서비스 지원사업 ▲치유·의료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등 시의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공유했다. 또한, 정례회의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관계자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최신 정보를 교환으로써 자연스럽게 유치기관 간에 벤치마킹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 채움 교실’ 1기를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2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억 채움 교실은 주 2회(화, 목), 1시간씩 총 10주 동안 운영하며, 태블릿 PC를 활용해 7개 인지 영역 단계별 맞춤형 인지 학습 프로그램과 근력, 유연성 등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버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 및 두뇌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전산인지치료도구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버체조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치매로의 이환이 예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역주민에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소지를 낮추고자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사업으로, 2019년 선학동을 시작으로 7개 동(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 옥련1동)을 지정해 인천 내 치매안심마을 최다 조성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만 60세 이상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활용해 토탈공예, 운동, 캘리그라피 교실을 운영하며 소근육 발달 및 신체기능 향상으로 치매로의 이환을 늦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내 행정복지센터, 종합복지관(세화, 선학, 연수)과 경로당에서 4월부터 차례대로 개설되며 수업료와 재료비는 무료로다. 참여자에게는 인지선별검사, 노일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 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진단검사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나이에 따라 ▲생후 14일~71개월(6세 미만)의 영유아 검진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의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의 생애 전환기 검진으로 구분된다. 이중 올해 무료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 8675명이며, 총사업비 9345만원(국비 7476만원, 도비 322만원, 시비 1547만원)이 투입된다. 대상자는 성남 시내 검진 기관(총 197곳)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성남지역 영유아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15명이며, 8단계의 월령별 시기에 맞춰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와 상담, 건강교육과 상담, 구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4324명이다. 신체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 혈액, 구강 등 11개 항목을 검진한다. 생애전환기 검진 대상자는 4236명이며, 골밀도 검사(여성)와 인지 기능 장애 검사, 생활습관 평가(70세) 등이 이뤄진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소방서는 18일 ‘광명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열고 응급의료 재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참여기관은 광명소방서를 비롯한 광명시, 광명시보건소, 광명경찰서, 중앙대 광명병원, 광명성애병원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의 응급환자 이송 시간 단축과 경증 환자의 응급실 쏠림 방지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대응체계 논의 ▲응급환자 재이송, 수용지연, 전원사례 공유 ▲119구급대 활동상 문제점 및 의견 공유 ▲의료시설 화재 대응 사례 및 자위소방대 운영사례 공유 등 으로 의료재난 위기 대응 및 의료시설 화재 대응 체계의 강화이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광명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의료재난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기 상황에서 응급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의료자원 공유 ▲긴급대응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 활용 ▲의료기관의 환자 대응 실태와 연계기관의 협조사항 등이었다. 이와 함께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진료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의료공백 상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기관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의료자원을 점검하고, 계속해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 및 안중보건지소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조기 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1차 선별검사 비용은 무료로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이 대상이며, 인지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 2차 진단검사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대상자에게 심층검사를 진행하여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의심 여부를 진단한다. 2차 진단검사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 시 비용은 무료이고, 평택시 협약병원으로 의뢰한 경우 60세 이상 및 기준 소득 이하이면 국가지원으로 최대 15만 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하며, 평택시민에게는 소득 기준 상관 없이 동일하게 최대 15만 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2차 진단검사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오면 평택시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의 3차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기준 소득 이하 대상자는 최대 8만 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하고 평택시민에게는 소득 기준 상관 없이 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5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효드림재가복지센터(수원시 권선구 세권로 106),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 호박통신(수원시 권선구 세권로43번길 26-6)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캠페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이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안심망을 촘촘히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질병관리청은 3월15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파라과이 공중보건사회복지부 마리아 테레사 바란 와실축(María Teresa Barán Wasilchuk) 장관과 양자 회의를 갖고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비·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은 바란 장관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 방안, 또 다른 감염병 위협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감시 및 관리 대책, 그리고 바이러스성 간염, 결핵과 같은 주요 감염병에 대한 예방·관리 전략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특히 파라과이의 주요 관심 주제였던 항생제 내성과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양국간 경험 공유를 포함하여 후속적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기관장은 항생제 내성 관리를 포함하여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비·대응하기 위해서는 원헬스적 접근법(One Health Approach)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번 질병관리청과 파라과이 공중보건사회복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15일 평택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의사 집단행동으로 상급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도분류에 따른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병원 이송까지 체계적으로 응급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 상황관리 점검 등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현장 소통 강화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 이송 및 응급의료기관 협력 체계 강화 ▲응급상황 발생 대비 보건소-소방-응급의료기관 핫라인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집단 휴진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진료 지원대책을 수립했으며, 보건소-소방-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이며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들의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