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연수구는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한다.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고령임신, 난임 증가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지난해까지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의료비가 지원됐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진통, 당뇨병, 다태임신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임산부의 전액 본인 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생후 24시간 이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한 미숙아를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출생 후 2년 이내에 진단 및 입원 수술한 선천성이상아 의료비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대상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과 아이마중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료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모자건강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봄철(3월~5월) 낮 기온이 상승하고 일교차가 커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ce)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고춧가루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혐기성의 그람 양성 간균으로 사람과 동물의 장관·분변 및 식품 등에 널리 분포하며, 독소를 생산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잠복기는 약 12시간 ~ 16시간으로, 오심,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시는 앞서 지난해 봄 유통 고춧가루 41건에 대한 식중독균을 검사 결과, 고춧가루 1건(중국산)에서 퍼프린젠스균이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이번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관내 및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고춧가루 중 원산지가 국내산, 중국산, 베트남산 및 혼합산 등인 고춧가루 50건에 대해 수거했으며 검사 결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기준 적합으로 확인됐다. 다만 고춧가루 15개 제품에서 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검진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 할 수 있다.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 기관으로 예약 후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건강검진 안내 문자 발송 및 유선 독려 등을 통해 적극적인 수검 독려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치매안심센터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연다. ‘당신의 힘 있는 발걸음, 치매 극복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걷기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월수목원, 권선구보건소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수원천(버들교), 장안구보건소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일월수목원, 영통구보건소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교호수공원에서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하고, ▲치매파트너 등록 ▲치매 관련 퀴즈 ▲치매안심센터 SNS 탐방 ▲인지강화체험 ▲치매 예방 3.3.3 수칙 홍보물 제공 등 치매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지난 12일 전문적인 치매관리와 돌봄을 위한 군포시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관련단체 기관장, 치매환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치매통합관리의 컨트롤타워로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2018년 당동 새마을금고 3층을 빌려 약 6년동안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치매확진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가족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인 산본동 경원빌딩으로 공간을 마련해 이전했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치매안심센터는 총면적 711.09m2((약215평)의 규모로 검진실3, 교육실2, 가족교육실, 치매환자 쉼터,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실 및 검진실의 추가 설치로 좀 더 많은 대상자에게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군포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치매가 있어도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정·중원·분당 지역별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 ▲분당구 중앙공원 중앙광장 4월 17일 오전 10시. 1.7㎞ 구간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4월 19일 오전 10시. 2㎞ 구간 ▲수정구 수진공원 4월 30일 오전 9시 30분. 1.2㎞ 구간에서 각각 걷기 행사가 열린다. 각 행사일에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과제를 수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 체조를 한 뒤 각 코스에 설치된 뇌 건강 행사 부스 등에서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 ▲치매 예방수칙 내용 숙지하고, 인증 사진찍기 ▲주사위 던지기 게임 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미션을 수행한 완주자에게는 선착순(분당 250명, 중원 200명, 수정 200명)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이번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에 치매 예방 정보를 알려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해 ‘기억 잇고, 추억 잇는 야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지역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산림, 농업 자원을 활용한 야외 치유 프로그램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기억 잇고, 추억 잇는 야외프로그램’은 자연이 주는 치유 효과를 통해 우울감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 정원도시과와 협력해 야외 숲 체험 등 산림과 작물을 이용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등록 대상자와 상·하반기 각 6회기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검진,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치매 인식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 치매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11일,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똑똑튼튼 치매예방교육은 오는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7회 진행 예정이며, 인지 재활 교구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강화를 돕고 치매예방운동을 통해 신체활동 및 운동 능력 증진에도 힘쓰려고 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이가 드니 치매가 걱정되는데, 이렇게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니 안심이 된다. 열심히 참여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이 좋아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거동하기가 불편하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은 우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목요일은 팔달노인복지관을 찾아간다.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총 10~12회 진행되며, ▲치매예방체조 ▲인지자극 프로그램(미술, 공예, 소근육 자극활동 등) ▲인지교구를 활용한 인지교육 등을 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줄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11일 W여성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 남동구가족센터(수행기관)와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사업은 전문 의료 통역 및 심리·정서 지원 역량을 가진 결혼이민자가 모국의 다문화가족에게 언어소통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돌봄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첫 협약 체결 이후 참여병원은 7개소였지만, 이번에 W여성병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이 함께 하기로 뜻을 밝히면서 9개소로 확대됐다. 시는 의료돌봄서비스 사업의 종합적 관리·지원을, 남동구가족센터는 사업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 대상자 관리 및 사업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또 각 병원에서는 통번역 서비스가 필요한 다문화가족들을 센터와 연계해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약을 통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체계를 확립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의료통번역사 28명, 심리정서지원리더 35명 양성했으며, 의료통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