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9일, 밤꽃마을뜨란채아파트 경로당에서 단지 내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버미술교실’ 2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인관계가 부족할 수 있는 홀몸 어르신들께 다양한 미술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독려하여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곽노마 강사가 진행하는 ‘반짝이 입체 POP으로 손글씨 만들기’, 한재은 강사가 진행하는 ‘양말목 이용하여 나만의 냄비받침 만들기’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인지력 향상 등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2회차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작품을 집에 걸어놓았는데 볼 때마다 너무 예쁘고 참 뿌듯하다. 앞으로도 경로당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만안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치매환자·가족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안양시가 추진하는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가족이 농업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우울감 해소 등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가족이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일 만안치매안심센터 옥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명이 치유농업사와 함께 상자텃밭 17개에 봄채소 모종심기를 진행했다. 흙놀이, 모종이 자라나는 모습 상상하기 등의 간단한 활동도 이어졌다. 시는 치매환자·가족들과 오는 10월까지 ▲함께하는 팜파티(쌈밤 및 건강 꼬치 만들기, 허브음료 만들기) ▲가을텃밭 시작(씨앗 관찰·감각놀이, 가을채소 씨앗 뿌리기) ▲텃밭 갈무리(텃밭요리 나누어 먹기, 활동 돌아보기) 등 3차례 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농업을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활성화하고 가치를 높일 것”이라면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헤아림 가족 교실’ 이용자를 수시 모집한다. 치매는 환자 당사자에게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돌봄 가족에게 부양의 곤란, 가족들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의 고충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가족 구성원에게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지식적인 이해를 넘어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치매 알기, 돌보는 지혜, 치매알짜 정보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이론 수업과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으며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헤아림 가족 교실을 운영해 24명의 수료 인원을 배출한 바 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역량이 강화되면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시설 입소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이번 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마다 인지 치유프로그램인 초록빛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초록빛 기억교실은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저하 의심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에게 제공되며, 중앙치매센터 예방 표준교재 및 두뇌 활동 촉진 및 손 소근육 자극 활동 등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농장인 영춘농원에서 진행되어 참여자의 인지 향상뿐 아니라 심신 건강 및 면역력 등 건강증진 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으며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의 인지선별검사 등 평가 결과에 따라 각각에 맞는 다른 치매 관리 서비스도 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은 정상군에 비해 치매의 발병 위험이 커 더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선제적 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9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죽전휴게소에서 식중독 홍보 캠페인과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했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품·위생 전문가가 죽전휴게소에 있는 2곳의 업체를 방문해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에 걸쳐 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식자재 보존·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음식물 재사용 ▲조리시설·기구의 위생관리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과 컨설팅 후에는 한국도로공사, 죽전휴게소 관계자와 함께 휴게소를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도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식자재 관리 등에서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죽전휴게소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최홍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 조은희 감염병정책국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김규식 김포시 부시장, 이한상 파주보건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 434명 중 약 83%인 361명이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발생은 파주 155명, 김포 81명, 고양 59명, 연천 27명 순으로 많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 빈도가 높은 경기 북부지역의 퇴치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질병관리청, 경기도,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확대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감염예방, 조기 발견, 환자 관리, 매개 모기 관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환자 발생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후석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호스피스병동에서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 입원환자의 가족이 병동에만 있어 답답할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로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환자들의 요청곡이 연주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이번 작은음악회의 주인공이었던 김OO씨는 “가족들이 나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동했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호스피스 완화병동 관계자는 “작은음악회를 통해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입원 환자들에게 무척 특별한 시간이 됐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은 말기 질환 환자들이 삶의 순간을 최대한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고통을 완화하고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7일 참조은애의료기&참조은재가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휠체어 3대와 실버보행기 1대를 기증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체계 마련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학모 동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 취약계층의 보다 나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오산시 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 영역의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관 및 시설에 따듯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9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하나로 관내 신미주(아)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을 실시했다. '건강 사랑방'은 작년 10월부터 동 의료분야 전문성을 갖춘 간호직공무원 등 2명이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순회하며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운동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함께 따라 해 보는 시간을 통해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증진 체조를 시행하는 동 건강복지 특화사업이다. 또한, 연산, 그림 맞추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인지 훈련기능을 적용하여 손의 근육과 관절을 활성화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정서적 안정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 복지서비스 관련 책자를 통한 맞춤형 복지 시책 안내로 건강과 복지를 동시에 잡아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다. 건강 프로그램은 △동영상 활용 신체기본 원리 교육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건강체조 △치매예방 퍼즐 맞추기 △색칠하기 활동 △ 노인 맞춤형 복지 시책 안내 △혈압, 혈당 측정으로 진행했다. 이원영 경로당 회장은 “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이달 31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5월 검사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행사’를 실시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의료취약계층의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 관리, 성별·연령별 특성에 적합한 검진으로 질병 예방 및 유소견자 관리를 통해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대상자는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그 세대원이며 짝·홀수 연도를 구분해 건강검진을 하며 5월 중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선착순 150명에게 건강홍보물 등 건강꾸러미를 증정한다. 건강꾸러미 수령 방법은 검사 후 신분증 및 검진 완료 증빙자료(검진 결과지, 검진 기관 예약문자, 인증사진 등)를 소지하고 연수구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어르신 건강팀에 방문하면 된다. 검진 항목으로는 ▲건강검진 상담, ▲흉부 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B형 간염 검사, ▲골밀도 검사, ▲생활 습관 평가. ▲정신 건강 검사 ▲구강검진 등 다양한 항목이 있다. 수검 행사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