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고등학교 후문 통행로 개방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에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봉일천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조리체육공원은 조리읍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이지만, 바로 인접한 봉일천고등학교 후문이 수년째 폐쇄되어 있어 주민들은 통일로를 따라 도보 38분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통행로는 이미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 하나’가 닫혀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역공공시설 접근이 가로막힌 상황이다. 그간 학교 측은 학생 안전과 책임 문제를 이유로 개방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고, 경기도교육청과 파주교육지원청은 비교적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왔지만, 파주교육지원청 협의 요청에도 파주시 해당 부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현장 협의에도 응하지 않는 소극적 행정 태도를 보였다. 해당 사안은 시장에게까지 보고됐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다. 이에 고 의원은 직접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현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BO는 ‘2025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오늘(28일)부터 8월 7일(목)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어린이들의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티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1차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2차 캠프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며, 1차 캠프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100가족이 참여한다. 2차 캠프에서도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티볼 교실, 런앤스로우 챌린지,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및 가족 티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 티셔츠와 모자, 그리고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링크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KBO는 응원 구단별로 사연을 검토해 10가족씩 총 100가족을 선정, 개별 연락을 통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도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KPGT)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부회장 김민)가 ‘KPGA 투어챔피언십’을 5년간 개최하는 협약을 맺었다. 28일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 김준 대표이사와 KPGT 김원섭 대표이사, 이준우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KPGA 투어챔피언십’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이번 시즌에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라는 대회명으로 열린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은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KPGA 투어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며 “제주도민들을 포함한 전국의 골프 팬 분들께서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게 최고의 관람 환경도 구축해 놓을 것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KP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CIAT 2025)’를 개최한다.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는 2004년 국토교통부 주최로 처음 개최된 이후 항공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미래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자 3년마다 개최되는 대표적인 항공분야 국제행사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한다. 이번 CIAT 2025는 이집트·말라위 등 주요국의 항공 장·차관을 비롯하여 나이지리아, 가나 등 ICAO 이사국 대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ACI(국제공항협의회) 등 주요 국제기구를 포함하여 국내외 항공 산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 등 약 680여명이 등록하여 참석할 예정이다. CIAT 2025의 공식 콘퍼런스는 항공안전, 디지털·AI, 항공운송, 환경 및 지속가능성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항공산업의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항공안전 세션에서는 최근 우리나라가 시행 중인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기준 사례를 바탕으로 항공안전과 이용자 편의 간의 균형점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연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월 11일 오후 데이비드 라미(David Lammy) 영국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한-영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과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한국의 신 정부 출범 직후부터 G7 정상회의 계기 한-영 정상회담 개최(6.17.) 및 대통령 특사단의 영국 파견(7.17.-18.) 등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라미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영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교역, 방산,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보다 심화하기 위하여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특히 한-영 FTA 개선 협상 등 경제협력 및 AI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을 기대한다고 하고, 아울러 신 정부의 대외 정책에 대한 영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양 장관은 한반도 및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 양국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보다 심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계기에 8월 1일 오전(현지 시간)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공화/테네시) 및 피트 리케츠(Pete Ricketts)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공화/네브라스카)을 각각 면담, 오후에는 댄 설리번(Dan Sullivan)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과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역내·글로벌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에 한미 관세 합의 타결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심화할 기반이 강화된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AI, 퀀텀, SMR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한미가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상원의원들은 이번 관세 합의를 통해 양국 협력 관계와 한미동맹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고,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가 조선과 제조업 등 주요 협력 분야에서 미국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성과로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9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1차 발대식은 6월 12일에 신장2동을 포함한 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2차 발대식은 신장1동, 덕풍1·2동, 덕풍3동, 미사3동, 위례동 등 5개소로 확대되어 진행됐다. 캠프는 이후 주 3회(월‧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지원 캠프봉사자 활동…약 10,000건 접수 지원 자원봉사캠프는 2025년 7월 21일부터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지원으로 신장1동, 신장2동, 미사1동, 미사2동, 미사3동, 등 5개소에서 캠프봉사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