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고촌도서관이 오는 6월 18일, 25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회에 걸쳐 야간 퇴근길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의',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명화 인문학 강의'의 공동 저자로 한국인문학카운슬러협회 협회장이자 인문학연구소 전유진 소장이 진행하는 강의로,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김포시가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는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퇴근길 인문학은 평소 낮 시간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퇴근 후 편안하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강의로, 색과 감정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감정의 무의식적 신호를 시각적으로 들여다보고, 억눌리거나 폭발하기 쉬운 분노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면서 그 안에 담긴 내면의 메시지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감정 소통의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퇴근길 인문학은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에게 감정적 쉼표를 찍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 강의를 통해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세계 금연의날(5월 31일)을 맞아 19일 호매실중학교에서 전자담배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권선구보건소 직원들은 호매실중학교 학생·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 유무, 흡연의 계기 등 흡연 인식 설문조사를 했다. 또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고, 금연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 후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청소년 흡연 관련 퀴즈를 풀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평생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들과 협력해 청소년 흡연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행복한 농부마켓』을 지난 15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매주 목·금요일 09~1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개장 장소는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 내에 있다. 행복한 농부마켓은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의왕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의왕농협이 함께 협력하여 공동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다. 판매 품목으로는 관내에서 당일 수확 및 생산한 신선 채소, 과채료, 감자, 마, 꿀 등이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김성제 시장이 직거래장터를 직접 방문해 우수 농산물 진열 상품을 확인하고 판매 농민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결실이 시민들과 만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우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공급 되도록‘행복한 농부마켓’ 운영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지난 16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무료 발급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3월에는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체육회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운동장·체육관과 같은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가 시민을 불편하게 했던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발굴한 과제와 수원시 차원에서 자체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올해 12건의 민생 규제를 개선했다. 개선한 민생 규제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 발급 대상 확대해 시민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 ▲학교 운동장 이용 개방 활성화로 운동 공간 제공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행, 유예 지역 확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 완화, 시민에게 경제적 부담 완화 ▲아파트 공동주택 내 지상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으로 입주민 편의성 증진 ▲오피스텔 건축 심의 기준 완화로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 촉진 기여 ▲정비사업 통합심의 시 소방성능·재해 분야 포함해 심의 기간 단축 ▲광교중앙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유행에 대응해 도내 산후조리원 148개소를 전수점검한 결과 6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3월까지 유행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에 대응한 것이다. 영유아에게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이나, 신생아에게는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와 시군 산후조리원 관리부서 및 감염병 관리부서는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감염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환경관리 여부 ▲종사자·산모·보호자의 감염 예방수칙 교육 여부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했다. 점검업소 중 위반업소는 5곳, 위반건수는 6건으로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인력기준 위반(간호사 정원미달, 상시 미근무) 3건이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서 행정처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했으며, 하반기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연표 도 건강증진과장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 이행여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16일 YBM연수원에서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천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유품정리사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고독사 문제를 ‘정책’이 아닌 ‘실천’의 관점에서 인식하도록 기획됐다. 김 대표는 장례복지 분야의 풍부한 실무 현장 경험과 전국 각지에서 고독사 현장을 직접 정리해 온 실제 사례를 통해, 공무원들이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교육은 ▲고독사의 정의 및 실태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법 ▲위기가구 징후 인지 및 행정 개입 시점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고립 방지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점검표, 징후 유형, 유관기관 협업 방안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는 “고독사는 통계 속 숫자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스쳐 지나치는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공무원 여러분이야말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사)국민장애인복지협의회가 “장애인 가정 유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장애인 가정 유소년 1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인배 시민복지국장, 신태근 (사)국민장애인복지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태근 대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봄맞이 축제 ‘들랑날랑 초청장(초등부터 청년까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청개구리 SPPEC 사업의 일환 청개구리 진로체험처(Experience) 지원 사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먹거리, 이벤트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활동 체험부스(7개) △먹거리 코너(5가지 먹거리) △컬러링월, 포토존 등 참여형 콘텐츠도 상시 운영된다. 광교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함께 어울려 만들고, 느끼고, 즐기는 이 축제가 지역 공동체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4일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필요 시 사안에 따라 관련 부서가 특별회원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에 소속된 16개 의료기관 중 11개 기관이 참석해,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과 향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유치 노하우 공유, 우수 인력 확보 방안, 협의체 운영규칙 정비와 회원 확대 운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기관 확대와 협의체의 적극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며 “보건소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