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춰 미래혁신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부천시는 14일 정부가 제시한 123개 국정과제에 대응해 주요 시정 현안을 정부 부처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정과제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 국정과제별 추진 방향에 발맞춰 시의 미래혁신 실천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각 부처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부천시의 정책과 현안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전담조직은 남동경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각 국정과제 소관 실·국 중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운영한다. 부천시는 국정과제 세부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연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실천계획과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이번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된 웹툰 등 K-콘텐츠 산업 육성,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경인선 지하화, GTX-B 조기 착공 및 GTX-D, E, F 신설 등을 중점 다룰 계획이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6월 4일,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새정부 국정기조 대응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15% 합의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평택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자동차·반도체 분야 수출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100%가 향후 6개월 내 관세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53.3%)은 4~6개월 내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1차 협력사가 가장 빠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도체 업계는 원재료 고관세로 인한 간접비용 상승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피해 항목은 ‘제조비용 상승’(86.7%)이며, 해외 매출·영업이익 감소(46.7%), 수주 물량 감소(26.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자동차 업계는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내부 원가 절감(77.8%)과 정부 지원 활용(66.7%)에 나서고 있으나, 반도체 업계는 대응 방안 자체를 마련하지 못한 기업이 절반에 달했다. 지원 수요 조사에서는 세제지원이 93.3%로 가장 높았고, 수출기업 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화성시 꽃내음1길 30)에서 '2025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월에 이어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한여름 밤’과 ‘시간여행’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과 감동을 전한다.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돼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는 관내 예술단체 파워스화성의 신나는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어 90년대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혼성그룹 코요태가 ‘순정’, ‘실연’ 등 히트곡 무대로 열기를 더한다.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가수 자두는 ‘김밥’, ‘잘가’ 등 발랄한 대표곡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최승열은 《그 여름, 동물원》과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선보였던 ‘사랑했지만’, ‘혼자 남은 밤’ 등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8월 12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및 지역 주민 편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시공사 ㈜대보건설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공사 진행 현황과 안전관리 계획을 설명하고, 민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약 87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마련과 4차 산업 핵심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자족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부지조성공사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은 약 30%이며,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인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방송·영상 시설과 국립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분야 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사업 시행자는 기업 유치 설명회와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역 돌봄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할을 강조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윤주용 서울대 교수, 김정애 경복대 교수, 우세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상임이사와 함께 지역 돌봄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직접 실시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경기도 정책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검토했다. 황세주 의원은 “현 정부 국정과제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과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가 포함돼 있다”며, “‘지역 돌봄의료’는 향후 중요한 정책 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는 환자와 가장 가까운 의료인으로서 지역 돌봄의료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경기도는 지역별 의료 여건의 편차가 심각하다”며, “도내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 브렌다 채프먼 심사위원장과 합류한 장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 2인을 발표했다. 디즈니에서 '라이언 킹', '미녀와 야수'의 스토리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드림웍스에서 '이집트 왕자', 픽사에서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감독으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브렌다 채프먼이 심사위원장이자 장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BIAF 장편대상 수상작인 '해수의 아이'의 CGI 디렉터, '굴뚝마을의 푸펠'의 미술감독을 거쳐, 2025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미드나잇 섹션에 초청된 '올 유 니드 이즈 킬'로 장편 감독 데뷔를 알린 아키모토 켄이치로가 장편 심사위원을 맡았다. '연의 편지'로 BIAF2024 개막작이자, 장편 심사위원상, 기술상, 음악상 등 3관왕을 수상한 김용환 감독도 장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연의 편지'는 10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25년 8월 14일 -- 인천영상위원회가 오는 18일부터 인천의 영화·영상인을 대상으로 ‘AI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5분 내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워크숍이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화 제작까지 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교육 기간 동안 AI 프로그램 ‘런웨이(Runway)’, ‘미드저니(Midjourney)’를 무료로 제공한다. AI 프로그램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인간의 창의성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어 영상 제작 전반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영상문화 산업계 역시 최근 AI 영화제나 관련 콘퍼런스를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중이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주목해 올해 지역 영화인 전문 교육 ‘인천씨네스쿨 플러스’에 AI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은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AI 영화 ‘Under the Sign of the Moon’을 연출한 박성원 감독이 함께한다. &nb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일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교통국 및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담당자들과 만나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군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설립 사업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박재용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는 단순한 복지 지원 대상이 아닌 보장되어야 할 당연한 권리”라며, “센터 운영방식 개선과 시·군 주도형 설치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재정을 일부 보조하고 시·군이 직접 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지역별 부적정 설치율 편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동편의가 확보되면 근거리는 전동보장기기를 이용한 활동으로 저상버스 활용이 늘고 전철 이용 등 교통수단의 분산효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대하여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며, ‘양적 확대보다 질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책을 설계할 때는 늘 교통약자의 시선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김광덕 교통국장은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의 중요성을 잘 이해한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안전감사팀 허정민 대리가 꾸준한 생명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헌혈 은장’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헌혈 은장’은 30회 이상 헌혈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유공 포장으로, 특히 허정민 대리는 모든 횟수를 전혈로만 무려 10년에 걸쳐 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혈만으로 은장을 받으려면 상당한 체력관리와 장기간의 꾸준한 참여가 필요하며, 이는 헌혈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확고한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여주도시공사는 매월 1회 정기 헌혈행사를 운영하며, 직원들이 근무지 인근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한 내부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전사적인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허정민 대리는 “헌혈은 가장 쉽고도 가치 있는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이어가고, 주변에도 적극 권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꾸준한 선행뿐 아니라,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송탄보건소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앞두고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오는 9월 9일 정신 건강 힐링 콘서트 ‘당신의 마음에도 아침이 오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첫 무대는 리썸 앙상블(Lissom Ensemble)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원작자인 이라하 작가를 초대해 시민들과 90분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며, 평택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