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과 ‘특례권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 연구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의 역할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기획행정,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 등 4개 분과에서 특례시 권한 발굴과 정책 제안을 주도하게 된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소순창 건국대학교 교수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및 특례권한 확보의 필요성’을 주제로, 사재명 박사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권한 발굴 사례’를 주제로 발제하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과제 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문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7개 분임이 그룹별 분임 토의를 통해 자치권 강화, 대도시 행정수요 대응,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총 21건의 실질적인 특례 권한을 발굴했다. 시는 현재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맡아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0일 공사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생산성 증대를 통해 항만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내외 항만물류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과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가 참석해 ▴미중 간 상호관세 유예 ▴원·달러 환율 및 컨테이너운임지수 변동 등 세계 시장 변화가 인천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미중 간 90일 관세 유예 합의(미국 대중관세 145%→30%, 중국 대미관세 125%→10%)에 따라, 중국발 선복 수요가 단기적으로 급등하는 등 시장의 반응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향후 관세 인하 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인천항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중간재 물동량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생산성 증대 및 화물 반출입 시간 단축을 통한 항만경쟁력 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9일, 김포교육지원청 1층 아라홀에서 관내 학생과 가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성뮤지컬, 가족의 발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인성 뮤지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감성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공연팀을 초청해 진행됐다. 뮤지컬과 강연을 접목한 형식으로 구성된 공연은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마음의 문을 열고,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여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사회정서학습(Social Emotional Learning, SEL)에 기반해 기획됐다. 사회정서학습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 갈등 해결 능력,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등 다양한 사회적·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 과정이다. 이러한 SEL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이번 뮤지컬은 이러한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요소들을 스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하루잇지' 1차시 수업 ‘온전히 들을게, 말해줘’를 운영한다. '하루잇지'는 ‘하브루타’의 ‘하루’와 ‘잇다’의 ‘잇지’를 합한 말로 ‘하브루타 그림책 읽기를 통해 서로를 잇고 가족을 잇는다’라는 목적으로 마산도서관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5개월간 매달 1회씩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영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보호자 30명으로, '아이생각연구소'의 권문정 소장과 함께 매회 지정된 그림책을 읽고 하브루타 질문 독서법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일정은 매월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예정이며, 1차시의 경우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부분)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마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 현장 접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5월 20일 공포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과 관련해,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조직 운영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 지방의회는 하부 조직을 구성할 수 있게 됐으며, 복수담당관제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조직 자율성과 기능적 독립성 확보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개정은 특례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존 단일 담당관 체계의 한계를 넘어, 보다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이 가능한 구조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결실은 윤원균 전 의장을 비롯해 5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이 함께 힘을 모은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특례시에 걸맞은 제도와 권한이 실질적으로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에 대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4월부터 동탄호수공원 수변에서 발생한 붕어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이나 농약 등 오염물질에 의한 폐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 동탄호수공원이 지속적으로 2급수 수준의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 생태적인 수환경이 잘 보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폐사 원인으로는 봄철(4월~6월) 붕어 산란기에 산란 행위로 인한 몸통 훼손, 비늘 벗겨짐, 지느러미 손상 등의 신체적 손상, 면역력 약화, 에너지 소모로 인한 생리적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폐사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봄철 일교차에 의한 수온 변화와 용존산소량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춘천 공지천 붕어 집단 폐사 역시 산란기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로 밝혀진 바 있다. 시는 2019년 9월 경기토지주택공사로부터 동탄호수공원을 인계받아 관리 중으로, 기존 물 흐름이 없는 정체형 호수였던 ‘산척저수지’에 물 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호수를 정화하고 있다. 특히, ▲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거주 비율이 높은 용인시 관내 공동주택 출입 개선을 위하여 경기도내 최초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공동주택 Non-Stop 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5월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용인시는 시민의 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교통약자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고 공동주택 출입 시 병원 치료 등 신속한 이동이 필요한 중증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긴급차량(경찰, 119)의 경우 앞자리 번호판 인식을 통한 자동 출입이 가능하나 장애인의 이동을 책임지는 특별교통수단차량은 이러한 자동 출입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출입등록이 필요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개별 출입 등록을 요청 하여 이동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MOU체결을 통하여 아파트단지에 일괄 등록이 가능 시 운영 효율성이 기대된다. 신경철 사장은 “공동주택 자동 출입 허가로 인한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이 기대되며, 용인시의 선도적 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대표축제인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가 오는 6월 5일 목요일 장안구 만석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장안구는 3월 말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확산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만석거 새봄 페스타’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장안구는 봄에서 초여름으로 계절이 바뀐 데 맞춰 축제명을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로 바꾸고, 만석공원의 짙은 초록과 호수를 배경으로 초여름의 생동감과 낭만을 더해 한 층 열정적인 축제로 만든다는 입장이다. 축제는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과 새빛콘서트, 새빛축제 순으로 진행되며, 15시부터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장안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뚝딱뚝딱 목공체험,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등을 내용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수원FC와 골목형 상점가 홍보활동과 각종 캠페인도 펼쳐지며, ‘장안아트마켓’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새빛콘서트는 18시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개막식으로 이어지며, 스타 성악가인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박현진, 최윤나, 테너 김정용과 바리톤 신홍규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동서울대학교 소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성년을 맞은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년이 된다는 것은 단순한 나이 변화가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의 대학시절 경험을 언급하며 “도전정신과 깊은 고민을 통해 의미 있는 인생을 준비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멋진 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의식행사, 개회사, 축사, 전통 성년례 시연, 축하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전통 성년례에서 신 시장은 ‘큰손님’ 역할을 맡아 성년이 된 청년들에게 덕담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이 19일 동서울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시 성년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이 된 청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년 선언을 비롯한 기념식과 함께 대학생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는 성년 여러분들이 성년이 됐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