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및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협력을 통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핵심 녹색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3월 7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포항 남구 동해면 소재)에서 경상북도·포항시와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배터리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와 이를 통한 핵심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간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삼원계 배터리(NCM) 보다 최근에 보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아울러 김완섭 장관은 포항 지역의 배터리 재활용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김 장관은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관계자들과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제품 공공 보급을 통한 초기 시장 형성, △폐배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따른 심의위원의 공정한 대처와 심의 전문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보호자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 ▲그 밖에 교육장이 인정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교육전문가 등 모두 684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97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6일과 7일 진행한 연수에는 심의위원(남부권역 285명, 북부권역 350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실제 운영 사례를 살피며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 여부를 함께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 이해 ▲심의 운영 사례로 구성했다. 특히 교사 출신 변호사와 소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과 학교 현장 여건에 맞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강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 중심 행정 지원에 본격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공립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기간제교원 임용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봉 획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기간제교원 호봉 획정 지원 사업은 기간제교원 임용 시 호봉 획정과 관련된 학교 담당자들의 행정적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기 인사 발령 등 채용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 호봉 획정에 필요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담당자의 실질적인 행정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기간제교원의 호봉 획정은 단순 인사 업무를 넘어 급여, 복지, 세금 등과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행정 업무이며, 주요 지원 내용은 △호봉 획정 참고 자료 제공 △관련 법령 및 예규 해석 안내 △호봉 획정 사례 컨설팅이다. 이를 통해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간제교원 호봉 획정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한달동안 해오름초등학교를 비롯한 다수 학교의 요청 건에 대하여 기간제 호봉 획정 지원을 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여, 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부터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3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16시 10분부터 18시까지 총 17차시로 진행되며 과천 관내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한다.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은 지역 사회 기관을 통해 학점을 이수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하여 전문교과Ⅰ‘융합과학탐구’과목을 신설하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4시간, 2학점의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과목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과천을 과학 특화 교육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융합과학탐구 과목은 강의 형태를 넘어 학생들이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학, 화학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직접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심화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실제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융합과학적 사고를 기르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현장 안착 및 교원의 심리적 치유와 회복 지원을 위한 ‘안양과천 교육활동 보호 지원단’을 출범한다. ‘안양과천 교육활동 보호 지원단’은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침해행위 예방교육 자료 등을 제작하는‘자료 개발팀’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사의 심리 지원을 위한 동료·선배 교사 중심의 ‘동행 멘토팀’으로 구성·운영한다. ‘자료 개발팀’의 첫 번째 제작 자료인 경기안양과천교권보호지원센터 홍보 동영상은 관내 104개교에 배포하여 새학년을 시작하는 3월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활동 침해 사안 통합 지원, 피해 교원 회복 지원 등의 센터 사업에 대한 안내 시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경기도의 25개 교권보호지원센터 중 처음으로 운영되는 ‘동행 멘토팀’은 관내 교원 중 동료 교사의 마음을 헤아리고 지지해줄 수 있는 상담 전문가로 구성되어 직무 스트레스, 생활 지도, 학부모 상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의 회복·치유를 위해 동료·선배 교사로서 상담 및 조언을 통한 심리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안양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 디지털 역량 교육 주간(이하 교육 주간)’을 3월 중 운영한다. 새 학년을 맞아 안전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 주간은 초 3·4학년, 중·고 1학년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실시한다. 학생 디지털 소양, ‘하이러닝’,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등 올바른 디지털 기기 활용을 위해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교육 주간 운영을 위해 새 학기에 앞서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 지침서 ▲디지털 시민교육 5분+ 교육 자료 ▲가상현실 ‘하이랜드’ 활용 자료 등을 제공해 학교의 교육 주간 운영을 지원한다. 초등용 학교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 지침서는 ‘하이러닝’ 수업 설계를 통해 보급했다. 지침서에는 지도안, 활동지, 참고 영상 등을 수록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생이 디지털 윤리와 책임을 갖도록 ‘디지털 시민교육 5분+’ 3월 교육 자료를 새롭게 보급했다. 초등학생 발달 단계에 따른 내용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남부청사 중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025년도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경기도의회, 지자체, 학교, 경기도체육회 소속 직원 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 설명 ▲기관별 부서별 지원 방안 논의 ▲자유로운 정책 제안 및 부서별 세부 주제 토론을 진행했다. 한근수 단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시설은 지역 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공유시설로, 주민들로부터 개방 요구가 항상 높다”면서 “다만 학생의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학교와 견해차가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 교육청, 이용자,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이용자 의식 개선을 위한 학교시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학생 미디어 활용 역량강화 및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소년방송 학생 제작지원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캠페인 광고 제작지원단(20명) ▲단편영화 제작지원단(20명) ▲음원발매 제작지원단(4명) ▲보이는라디오 제작지원단(16명) 등 모두 60명이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인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4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25주 기간 동안 매주(토요일) 장기전문과정 100차시를 이수하게 된다. 장기전문과정은 ▲방송 관련 교육・기획・제작 과정 이해 ▲방송사 광고 송출 ▲영화제 출품 ▲음원 발매 ▲라디오 송출 등의 활동을 실습한다. 모든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12월 최종 제작발표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청소년방송 학생 제작지원단은 미디어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깊이 있는 학습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학생 미디어교육에 중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2024/25년 겨울철(2024년 12월~2025년 2월)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겨울철 전국 평균기온은 0.4 ℃로 평년(0.5 ℃)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작년(2.4 ℃, 1973년 이래 2위)보다 2.0 ℃ 낮았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 초까지 대체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다가, 이후 기온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났고, 2월에는 일주일 이상 지속된 추위가 두 차례 발생했다. (1월 큰 기온 변동) 북극진동으로 인해 10일 전후 대륙고기압과 상층 찬 기압골 영향으로 한파가 발생했으나, 13일 이후에는 따뜻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으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 (2월 이례적 추위) 북대서양 폭풍 저기압의 북극 유입으로 인한 우랄블로킹 발달 등의 영향으로, 봄이 온다는 입춘(3일부터 10일까지)과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18일부터 24일까지)에 추위가 각각 일주일 이상 지속됐다. 그 결과 2월 평균기온은 –0.5 ℃로 평년보다 1.7 ℃ 낮았고(하위 15위), 최근 10년(2016~2025년) 중 가장 낮았다. 겨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네스코(UNESCO),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교통포럼(ITF) 고위급 인사와 김완섭 장관 간의 면담 결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등 세계적으로 친환경 의제의 후퇴가 우려되는 가운데 탄소규범화·지속가능교통·자연자원보호·에너지전환 등 주요 환경 쟁점에 대한 국제 동향을 확인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망(네트워크)을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국제교통포럼, 국제에너지기구와 정책협의체, 전문가 협력 등 신규 협력 채널을 개설하고 우리나라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개최하는 ‘2025년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제주)’ 기념행사에 이러한 국제적 노력이 결집될 수 있도록 협력사업에 합의한 점을 성과로 들 수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마티아스 콜먼(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오는 6월 5일에 개최되는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아세안(ASEAN)+3 플라스틱 전망보고서’ 발간 홍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