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 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한 '문예진 작가의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을 5월 3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금)에 시작해 매주 금요일, 총 8주간 운영됐다.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은 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미술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모집 개시 당일 마감되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의 진행으로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기본 연구에서 시작해 표현 방법, 도구 탐구 그리고 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관람 후 작품에서 배우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이어졌다. 미술관 주변을 살펴보며 자연에서 영감 얻기, 자신의 감정과 이미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8주 동안 글씨 쓰는 시간이 힐링이었고 색다른 캘리그라피를 경험했다”라며 “앞으로의 취미 활동에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은 오는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 홈경기와 연계한 특별 헌혈자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헌혈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명 나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 130명이 초청 대상자로 선정되어 부천FC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예정이며, 응원과 함께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갖게 된다. 행사는 경기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 앞 광장에 헌혈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와 시축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인천혈액원 관계자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을 살리는 헌혈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포츠 문화 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헌혈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관람 행사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게시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30일, 퍼스널컬러 진단 역량을 갖춘 전문봉사단 구성을 위한 양성(기초)교육 수료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2회기 동안 진행된 '퍼스널컬러 진단 기초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80% 이상 출석한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이어 봉사단명 선정과 회장 선출, 활동 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봉사자들은 퍼스널컬러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나눴다. 특히 간담회 현장에서는 교육을 통해 쌓은 자신감과 긍정적인 변화를 서로 공유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 봉사자는 향후 청소년이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참여자 모두가 봉사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배운 내용을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 나눔을 통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수료식과 간담회는 주체적으로 재능 나눔의 기반이 되는 과정이었다"며, "앞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를 중심에 둔 미래교육 정책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論)하다’ 시리즈를 운영한다. 경기교육은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의 공교육 체계를 구축해 학교 교육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학교가 미래교육의 중심이라는 인식 아래 ‘정책-자율-학교-장학’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삼았다.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무성 기반의 지속 가능한 정책 실행 모델 마련을 목표로 한다. 우선 지난 21일에는 상반기 장학행정협의회를 개최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장학 업무 담당자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정책을 공유하고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것으로 시리즈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6월 중에는 ▲지구장학 콘퍼런스(13일)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18일, 25일) ▲경기교육정책 디자인 랩(20일) 등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공감, 공론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학교 미래교육 실천 사례 공유, 장학의 새로운 실천 방향 모색과 학교 자율운영 확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원스톱(One-Stop)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도교육청 생활교육과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가 함께하는 ‘안심콜 탁(TAC, 1600-8787)’을 통해 초기 상담부터 소송 지원까지 모든 지원 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나 아동학대 신고 등 법률적 분쟁이 발생한 경우, ‘안심콜 탁’에 지원을 요청한 교원은 사안 발생 즉시 사건 현장에서 분리되어 법률 상담과 체계적인 조력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교원보호 공제사업 ‘교원보호공제 약관’을 개정하고, 법무담당관 주관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와 업무 조정을 거쳐 오는 8월부터는 ‘원스톱 대응체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원스톱 대응체계’ 일원화는 교원의 정당한 직무수행을 보호하기 위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2주간 주 2회씩 운영한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잘 먹고! 운동하고! 건강을 높이고!’를 주제로,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기찬 음악에 맞춘 유산소와 근력 운동, 올바른 식단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그리고 다이어트 식단 요리 교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체성분을 분석해 변화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출석률과 체중 감량 성과가 우수한 참가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진행해 참여 동기를 높였다. 사전과 사후 검사를 통해 체성분 검사를 분석한 결과 수료자 20명 중에는 최고로 체중이 8.4㎏ 감량, 체지방률이 4.9% 감소, 골격근량이 1.4㎏ 증가한 수료자들이 있었으며, 특히 참여자 중 1명은 비만 판정에서 과체중으로 비만도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혼자 체중 조절이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10주년과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으로 지난 24일 자치청소년들이 기획·운영하는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서정이의 10살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로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끄미단의 주도하에 ▲봉사동아리 정나눔 ▲미디어․축제 동아리 온에어 ▲대학생서포터즈 ▲비전코칭 비상 동아리가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서정이의 생일 잔치 미니축제는 여름맞이 ▲네일아트 ▲압화부채 ▲실팔찌 등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만들기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도박 예방 ▲흡연 예방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축제 진행에 앞서 청소년자치조직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기관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자치조직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청소년 활동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태광고 2학년 최다연(경기도의회 의장상) 학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진행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의 책임 지역인 평택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 건의,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돼 비상사태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은 수원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힐링 심층 '새봄'(힐링·치유·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회복탄력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의왕 성라자로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교사들이 일상 속에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정서적 재충전을 통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교원에게는 상담 전문가와의 1:1 심층 상담을 비롯해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 ▲숲 치유 활동 ▲‘소중한 나에게 주는 선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서 회복 활동이 제공된다. 참여 예정인 한 교사는 “자연 속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 교사들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회복의 힘을 얻어 다시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 및 고충상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리자의 올바른 대응 역량 강화는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사안에 고충 발생 시 직원의 초기 상담 요청에 대해 관리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이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법률지원단, 다수 공공기관 성고충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민고은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 민 변호사는 진행하는 사건의 80% 이상이 성범죄 관련 사건일 정도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등의 개념과 유형 ▲고충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사례 중심의 실무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교육 덕분에 내용을 보다 명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