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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상반기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성황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2주간 주 2회씩 운영한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잘 먹고! 운동하고! 건강을 높이고!’를 주제로,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기찬 음악에 맞춘 유산소와 근력 운동, 올바른 식단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그리고 다이어트 식단 요리 교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체성분을 분석해 변화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출석률과 체중 감량 성과가 우수한 참가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진행해 참여 동기를 높였다.

 

사전과 사후 검사를 통해 체성분 검사를 분석한 결과 수료자 20명 중에는 최고로 체중이 8.4㎏ 감량, 체지방률이 4.9% 감소, 골격근량이 1.4㎏ 증가한 수료자들이 있었으며, 특히 참여자 중 1명은 비만 판정에서 과체중으로 비만도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혼자 체중 조절이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건강한 생활 방식에 눈을 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비만 예방과 관리 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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