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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광명지역 건축사회 손잡고 소하동 아파트 화재 복구공사 지원… 건축사회 재능기부로 전문성 보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광명지역 건축사회와 손잡고 지난 7월 화재 사고가 난 소하동 아파트의 원활한 복구를 위해 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명지역 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시는 최근 화재 피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복구 공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사가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축사회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건축사회가 이에 흔쾌히 동참했다.

 

건축사회는 오는 9월 복구공사 설계도서로 구조, 마감, 설비 등을 검토하고, 이후 시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현장 시공 품질관리와 안전 점검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시는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건축사를 직접 연결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복구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공사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건축사회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복구 과정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식 회장은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복구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는 복구공사가 완료되는 11월 초부터 입주민 이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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