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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 인재 양성ㆍ기업 현장 애로 해소 앞장

미래기술학교 협력기업 간담회 성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2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의 하나로 관내 유망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일자리총괄과, 기업지원과 관계자와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희성촉매 ▲㈜코스리거 ▲대주전자재료㈜ 등 15개 사 대표 와 실무자가 참석해 미래기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와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시흥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자체 가운데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와 관내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 청년 구인ㆍ구직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산업단지의 청년 취업 기피 현상, 출퇴근 불편, 직무 이해 부족, 제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참석 기업들은 “미래기술학교가 제조업 현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가교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뜻을 모았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뿐 아니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안전하고 활기찬 중소기업 일터 조성과 청년들에게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여러모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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