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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하반기 프로그램 ‘나의 수집.zip’ 참가자 모집

8주간의 예술 워크숍 ‘나의 수집.zip’…일상과 동네를 예술로 기록하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문화재생공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 하반기 프로그램 ‘나의 수집.zip’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와 동네를 기록하는 8주간의 예술 워크숍으로 글ㆍ사진ㆍ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나의 수집.zip’은 내가 좋아하는 동네 산책길, 나의 삶을 지켜줬던 문장들, 나를 위로해 주었던 음악 등 일상 속 스쳐 지나간 소중한 기억을 수집해 글,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예술적 표현 방식으로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익숙한 동네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내면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예술 매체로 표현하며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강사진은 모두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돼 시민과 함께 시흥의 이야기를 더욱 긴밀히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8주간의 워크숍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의 작품을 모은 결과 전시회도 열려 시민들과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또는 목요일 오전 10시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20년 4월 문을 연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 2층)는 은행동의 옛 지명인 모랫골에서 이름을 따왔다. ‘모래처럼 아기자기하게 모여 만(萬) 가지를 배우고(知) 만들다(作)’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된 약 20평 규모의 다목적 공간으로, 전시와 교육, 커뮤니티 활동 등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 재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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