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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높은 관심…경기도, '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추가 모집

8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2차 모집 공고… 도내 중소기업 30개사 추가 선정○ 참여 기업에는 가족친화경영 실행을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과 인증 준비 전반을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가 가족친화적인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사업에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81개 기업이 신청하며 기업들의 높은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모집 마감 이후에도 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추가로 30개사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별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위한 자문 ▲가족친화 수준 진단 및 과제 도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 준비 지원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실제 제도 도입부터 인증 신청까지 전 과정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업력 2년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 공고일 기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지 않은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도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가족친화경영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일·생활 균형 문화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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