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 청소년 대상 환경예술교육 '배곧에서 예술하자' 성료

탄소중립 교육과 미술 활동 접목… “재미와 환경의식 동시에 잡았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9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배곧에서 예술하자’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탄소중립 교육과 미술 활동이 접목된 체험형 수업으로,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특히 재활용품을 활용해 ‘나만의 래빗 브릭 저금통’을 꾸미는 활동은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재미있는 환경 퀴즈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웠고, 이후 준비된 재활용 자재와 물감을 활용해 자신만의 저금통을 창의적으로 완성하며 환경보호의 실천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환경 인식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