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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 본격 확산 나선다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구축해 인천 전역 시민 참여활동 기반 마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 비전’실현을 위해 시민 주도형 실천체계로 구성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민 실천 확산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 4월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지난 6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형 실천 체계를 공식 출범시켰다.

 

실천본부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을 공동대표로 하며, 총 106개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이 활동한다.

 

인천시는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 실천 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오는 8월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대시민 홍보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106개 단체가 참여 중인 실천본부를 인천 전역으로 확대해 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지역 밀착형 실천활동과 인천 전역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기후위기는 이제 막연한 미래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삶에 당면한 현안으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 행동이 지역사회 전체에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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