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연수 성료

“변화하는 교육 환경, 맞춤형 연수로 지역사회 학습역량 강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15일,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당 연수과정은 6월 10일 개강하여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강사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강사와 활동을 준비하는 예비강사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강사로서의 자기점검을 진행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로서의 탐색기회를 제공 및 강사의 기본적인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평생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10회 과정으로 ▲평생교육 정책과 트렌드 ▲성인학습자에 대한 학습전략 ▲강의기획 및 설계, 실습 ▲디지털 프레젠테이션 실습 ▲강의기법 및 교수법 ▲생성형 AI 활용법 ▲강의시연 및 컨설팅 등 강사활동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평생교육 강사활동을 위한 비전 워크숍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학습자는 “단순한 강의 기술 습득을 넘어, 성인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강의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평생학습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군포시민들이 더욱 양질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