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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의원, 평촌중학교 ‘진로특강’에서 “넘어질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끈기와 희망이 더 값진 것”

정치인은 지역의 미래를 주민의 의사로 설계하는 사람, 진심과 책임감 가장 중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10일 평촌중학교 ‘지역사회 인사 재능기부 진로특강’에서 일일 명예교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진로경험과 삶의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생생한 진로 조언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인사로서 청소년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유영일 의원은 도의원이 하는 일인 조례 제정, 예산 심의, 집행부 견제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실례를 들어 소개하며, 도의원은 지방자치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대의기관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에 임하는 자세로서 진심과 신뢰를 강조하며 “정치인은 지역의 미래를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설계하는 사람으로, 진심과 책임감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의 하이라이트는 유 의원이 자신의 삶의 철학과 좌우명을 학생들과 공유한 부분이었다. 유 의원은 “인생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보다, 넘어질 때 마다 다시 일어서는 끈기와 희망이 더 값진 것”이라고 전하며,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 길을 끝까지 걸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정치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 의지와 희망, 그리고 진심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지역사회에서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의원으로서 교육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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