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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나도 AI생태 작가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북부과학교육관에서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융합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나도 AI-생태 작가’를 운영했다.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과 생태 감수성을 결합한 디지털 창작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지역 생태환경을 주제로 AI의 도움을 받아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음악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한 참가 학생은 “AI와 함께 시와 그림을 만들며 작가가 된 기분이었다”, 참가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생태와 디지털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생태 감수성, 인문학적 상상력을 동시에 키우는 융합 프로그램으로 미래 교육과 지속 가능한 생태 시민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융합 생태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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