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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홍보 역량 강화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

챗GPT·캡컷·Suno 등 다양한 AI 툴 활용…영상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 실습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8일 시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생성형 AI와 영상 편집 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실습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업무와 의정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의회 김소희 이사가 ‘의정홍보영상 실전 활용 전략’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김병민, 이윤미 시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챗-GPT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프롬프터 작성법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홍보 영상 제작에 필요한 시나리오 구성, 장면별 대본과 자막, 문구 생성, 스토리보드 제작 등을 경험했다.

 

이어 영상 제작 툴(tool)인 ‘캡컷(Capcut)’을 활용해 짧은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Suno AI’를 이용해 배경음악을 생성하는 등 실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번 교육은 텍스트 생성에 국한되지 않고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의 활용 범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민 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이 의정 홍보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더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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