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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성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등)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경기도 주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골고루 먹기 ▲손 씻기 ▲덜 달고 덜 짜게 먹기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노래와 놀이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총 63개소의 어린이 급식소에서 2,164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뮤지컬은 후크선장의 계략에 빠져 달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된 피터팬이 꼬마박사 아라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고 네버랜드를 지켜낸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 전에는 ‘몸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구분하기’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공연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등)와 사회복지 급식소(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순회지도 및 영양·위생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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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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