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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주민 위한 다양한 행사 열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곳곳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수지구는 7월 1일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와 불법주차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구청 직원들과 수지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복지관 이용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머리띠를 착용하고 위반사례를 담은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규정을 안내했다.

 

일부 시민은 “주차선 침범도 주차위반인 줄 몰랐다”, “잠깐 주차는 괜찮은 줄 알았다”며 캠페인을 통해 관련 규정을 정확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알렸다.

 

구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련 규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올바른 주차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서농동은 주민 1045명이 참여한 ‘두근두근 걷기 챌린지’를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장소에 상관없이 하루 최대 8000보씩 6일간 걷고, 워크온 앱을 통해 기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045명이 참여했으며, 791명이 목표인 4만보 걷기를 완주했다.

 

권영지 회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걷기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층의 자립 역량 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중장년 희망이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7일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용인 지역 주요 문화공간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전문 해설이 곁들여진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이후 집단 활동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나누며 심리적 위안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만성질환이나 장애 등으로 인해 고립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매월 대상자 20명에게 마트 상품권을 제공해 경제적 도움을 주고,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송원근 폭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에서 활기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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