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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이 하나로" 부천천문과학관, BIFAN과 함께하는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회

영화, 증강현실(AR) 체험,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행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도당공원에 위치한 부천천문과학관에서 7월 4일부터 6일,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회’를 연다고 밝혔다. 상영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천체투영관 상영은 오전, 오후, 야간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상영 후 태양 흑점, 달, 행성 등 실제 천체관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천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풀돔 영상과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융합형 과학문화 행사로, 시민들은 과학과 예술을 연계한 색다른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천체투영관 상영, 주·야간 천체관측, 증강현실(AR) 콘텐츠 전시,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영화 상영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엄선한 풀돔 영상으로 구성하고, 각 프로그램에는 태양 관측과 야간별 관측이 포함된다.

 

포토존에는 달, 지구, 목성, 토성 모형 풍선을 설치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증강현실(AR) 전시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코스모스웩’과 협력해 제작한 캐릭터 포스터와 증강현실 체험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종수 부천천문과학관 관장은 “이번 특별 상영회는 시민들이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화와 천체관측을 함께 즐기며 부천의 여름밤을 특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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