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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폭염대비 저소득층 400가구에 2000만원 상당 여름김치 지원

지난 2014년부터 이어진 시와 이마트 7개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지역 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여름김치를 지원했다.

 

여름김치는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이마트 ▲용인 ▲동백 ▲흥덕 ▲죽전 ▲보라 ▲수지 ▲TR구성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는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팀(수지노인복지관)과 총 2000만원 상당의 여름김치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인 여름에 경제적 부담으로 부식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이마트 7개 지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12년째 이어진 지역사회 상생 사업이다. 총 5개 테마(어버이날 선물세트지원, 여름용품지원,여름김장김치 나눔, 겨울 난방용품 지원, 상시 바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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