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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여름 정규 강좌 수강생 모집

AI 기반 콘텐츠부터 우수 예술교육가 초청 강좌까지… 유아, 어린이, 성인, 가족 대상 세대 맞춤형 총 49개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7월 3일부터 ‘2025년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여름 정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 정규 강좌는 유아, 어린이, 성인, 가족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AI 기반 콘텐츠와 우수 강사진의 특별 강좌 등 총 49개 과정이 운영된다.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감성 회복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주요 강좌로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그림과 디지털 작업으로 구현하는 ‘나만의 캐릭터 굿즈 만들기’ ▲AI 이미지 생성 툴 〈미드저니(Midjourney)〉를 활용해 과거·현재·미래를 시각화하는 ‘AI 상상놀이터 : AI 사진으로 미래의 나 만나기’ ▲AI로 창작한 이야기를 클립스튜디오로 구현해 미디어 동화책을 완성하는 ‘상상력과 AI가 만나는 미디어 동화책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우수 예술교육가 발굴대회’ 본선 진출 및 수상 경력을 지닌 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감정의 쉼을 주제로 한 예술 감성 워크숍 ‘예술로 휴가 중입니다 : 예술로 쉼, 나의 감정도 잠시 휴가 중’ ▲감각을 활용한 예술 탐색 프로그램 ‘감각으로 떠나는 미술 탐험’ ▲파이보츠 로봇을 활용해 전통예술과 코딩을 접목한 ‘A(Art)와 I(아이)가 함께하는 덩덕쿵 국악 코딩놀이’ 등 7개 신규 과정을 포함해 더욱 풍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예술, 감성과 창의가 융합된 미래형 문화예술교육의 실험장이 될 것”이라며, “아이부터 성인까지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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