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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 3R 자원재활용품 헌 옷 나눔 실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 옷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3R 운동’의 취지에 맞춰 진행됐다. 3R은 Reuse(다시 쓰기), Recycling(재활용하기), Reduce(줄이기)의 약자로, 일상 속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이다.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이러한 3R 정신을 바탕으로 버려지는 헌 옷을 수거해 재활용하고,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헌 옷 정리와 분류, 운반 등 모든 과정을 정성껏 진행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팽성읍대의 협조가 더해져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박성애 부녀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가 함께하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동참하신 부녀회원 여러분과 적극 협조하신 팽성읍 직원분들, 팽성읍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3R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협조해 주신 팽성읍대, 그리고 읍사무소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팽성읍에서도 부녀회의 따뜻한 나눔과 실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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