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 ‘2025 여름특집 공방체험’운영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1883개항살롱에서 5주간 체험 프로그램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 참여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개항장 지역 공방과 협업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 여름특집 공방체험’을 1883개항살롱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방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만들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니 케이크 ▲미니 라탄가방 ▲비즈 팔찌와 목걸이 ▲액막이 북어 풍경 등 총 4가지 체험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5주간 회당 16명씩, 총 20회 운영되며, 총 3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2인 1조로 참여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1883개항살롱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1차 접수는 7월 8일부터 1~3회차 프로그램(192명)을 대상으로, 2차 접수는 7월 22일부터 4~5회차 프로그램(1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다 많은 시민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복신청은 제한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7월 2일부터 1883개항살롱 인스타그램과 인천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개항장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