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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송림 소공인 청년가업 승계 네트워크 간담회’개최

현장 의견 반영해 소공인 육성 정책 보완·확대 예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8일 인천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2025 인천송림 소공인 청년가업 승계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청년층의 가업 승계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인천시 소공인협회 이사장, 가업을 잇고 있는 청년 소공인 등 총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인천 소공인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청년 가업 승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청년 가업 승계 우수사례 공유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가업 승계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발굴 ▲소공인 특화 지원 프로그램 발굴 ▲청년-기존 소공인 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공유될 전망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간담회가 인천 소공인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청년 가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전통 기술과 산업을 이어받아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청년 가업 승계와 소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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