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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전국 최초‘2025 디지털(AI) 북로드’운영 박차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디지털 독서혁신 '북로드' 7교 본격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 혁신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25 디지털(AI) 북로드(Book Road)’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디지털 북로드 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AI) 북로드(Book Road) 사업은 전자책을 기반으로 한‘온책읽기’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전자책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력, 협업 능력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광주하남형 디지털 독서교육 모델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디지털 북로드 운영교 최종 7교를 선정하여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선정된 학교들은 디지털 독서교육 선도학교로서, 학교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는 선정된 운영교 교원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맞춤형 방문 연수로 기획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AI와 함께하는 독서·토론·창작·출판(송윤경 교사), ▲전자책 쓰기를 위한 이야기 그림책 제작(최용호 작가), ▲전자책 읽기를 통한 단편소설 논술 수업(배우리 교사) 등 실습 중심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AI 기반 독서·토론 플랫폼, 전자책 제작 도구(캔바, 북크리에이터 등) 활용법 등 교실 수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내용을 다루어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역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참여형 디지털 독서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5 디지털(AI) 북로드는 전자책 기반 독서활동을 넘어 학생 중심 디지털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디지털 수업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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