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의 따뜻한 마음 전달

지역 식당 ‘우메골’과 함께한 ‘어르신과 사랑의 점심 나누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포승읍 원정리에 있는 식당 ‘우메골’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원봉사자 16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 40여 명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차량으로 어르신들을 식당까지 모시고, 식사 도우미 역할까지 맡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우메골(대표 김영만)에서는 돼지갈비와 식사 및 음료를 제공했다.

 

어르신들 또한 오랜만의 단체 식사 자리에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종복 나눔센터 회장은 “비 오는 궂은날에 바쁜 일정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하신 회원분들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신 우메골 식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오늘의 행사가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