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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화성후원회, 화성특례시에 취약계층 아동 위한 2억 2천만 원 상당 후원금 및 물품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초록우산 화성후원회가 26일 화성특례시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억 2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임승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 회장, 후원에 참여한 화성후원회 및 나눔 기업 대표 17명 등이 참석했다.

 

시는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명절선물 지원 ▲인재 양성 ▲탁구 인재 육성 ▲아동복지기관 지원 ▲위기 영아 및 임산부 지원 ▲이주배경 아동 지원 ▲드림스타트 결연아동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승분 초록우산 화성후원회장은 “초록우산 화성후원회는 45명의 운영위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별히 이번 후원금 모금에 함께 동참해주신 15곳의 나눔기업 대표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해당 후원금이 화성특례시 아이들의 꿈 실현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초록우산 화성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4년 기준 출생아 수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도시로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 권리 존중, 생애주기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정책, 아동보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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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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