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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시정질문 실시…명예의장 참관 및 행정사무감사 일정도 본격 돌입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의회는 6월 16일 제74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안건을 처리한 뒤, 이충우 여주시장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경규명 위원장)는 여주시 부평리 기부채납 등 4건의 토지 신규취득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유필선 위원장)는 조례안 23건 원안가결, 2건 보류, 4건 수정가결했고, 동의안 3건과 의견청취 1건은 모두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진선화 위원장)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55억 3,000만 원 삭감하여, 기정예산 9,808억 9,900만 원 대비 14.68% 증액한 1조 1,249억 1,900만 원으로 수정가결했다. 이 외에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5건은 원안가결됐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는 총 4명의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박시선 부의장은 협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원도심 재생에 대한 정책 방향을 질문했고, 정병관 의원은 선거 홍보물의 공정성, 시장의 겸직 문제,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운영 등에 대해 질문했다.

 

진선화 의원은 지역 굿즈 개발, 체류형 관광, 중학구 개정에 대한 시의 입장을 질문했으며, 이상숙 의원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청년산단 조성, 기업유치 전략 등을 물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며 각 의원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세종대왕면 노규남 이장협의회장이 6월 일일 명예의장으로 위촉되어 본회의를 참관했다. 여주시의회는 4월부터 매월 시민을 선정해 일일 명예의장 제도를 정기 운영하고 있으며, 의정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여주시의회는 6월 17일부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에 돌입하여 6월 25일까지 각 부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6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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