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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6월 17일부터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광업·제조업체 472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산업의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사업체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 조사(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가능하며, 응답자는 통계청 상황실 또는 방문 조사원을 통해 자세한 응답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라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업·제조업 조사는 국가 주요 산업 통계 중 하나로, 산업 구조 변화와 지역 경제 분석의 기초자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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