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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서 지구 지키는 작은 예술가 돼볼까?

예술과 놀이로 환경의 중요성 배우는 체험 기회 제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따오기아동문화관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놀이와 예술을 접목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따오기아동문화관은 매월 다른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6월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 연극놀이, 음악극, 미술놀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예술놀이 중심의 접근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6월 넷째 주(6월 24일~28일)에 진행되는 ‘환경예술주간’이다. 이 기간에는 ▲연극놀이 ▲음악극 ▲미술놀이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춰 구성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또한, 환경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융합한 형식으로 6월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생태계 보호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행동을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따오기아동문화관장은 “환경이라는 주제를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전달하기 위해 예술과 놀이를 적극적으로 접목했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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