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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정부 관광청장, 안성시 방문...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및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논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5월 28일 마카오정부관광청 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이 안성을 공식 방문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협력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성시와 마카오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타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마카오 대표단은 안성맞춤랜드, 공예체험, 남사당공연장 등 안성의 주요 문화·관광 거점을 시찰하고, 안성의 전통문화와 지역자원 중심의 관광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방안 ▲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 청소년 및 문화예술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카오 관광청의 방문은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서 국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정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도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향후 마카오와의 동아시아 문화도시간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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