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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미래교육센터, 2025년 부천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 성료

부천시 28개 중학교 4,600명 청소년에게 진로 역량 함양 기회 제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지난 5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부천중앙공원에서 부천의 28개 중학교의 4,6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부천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부천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는 현장 중심의 진로 정보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총 72개의 직업 및 자율영역 진로체험 부스를 부천시 관내 중학교 진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많은 청소년이 진로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직업영역의 직업인 멘토링 부스는 노무사, 변호사, 아나운서 등 총 10종의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전문 커리어를 보유한 다양한 직업인이 진로 개발 과정과 생생한 직업 세계 이야기를 전달했고, 직업체험 부스는 AI융합로봇공학자, 차세대반도체공학자, VR영상디렉터, 제품디자이너, 펫푸드전문가 등 총 40종의 직업군이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미래 산업 및 인기·유망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 자율영역 부스 운영에 참여한 8개의 지역 공공기관은 미디어, 드론, 업사이클링, 천문 관측, 자전거 수리, 공예품 제작, 경찰·소방관 체험 등 기관을 대표하는 콘텐츠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기에 경험을 넓힐 수 있는 학교 밖의 지역 자원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자율영역은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와 2개 대학교도 참여했는데 각 학교의 학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중학생에게 필요한 상급 학교 진학 정보와 전공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2025년 부천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에 참여한 많은 청소년이 “직업영역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거나 잘 몰랐던 직업에 대한 실제 이야기와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하고 좋았다.”, “자율영역 공공기관의 다양한 체험이 재미있었고 고등학생·대학생 선배와 진로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여 중학교 교사는 “많은 학생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전했고,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 직업인은 “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고민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진로박람회가 청소년이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부천시의 청소년이 미래를 그려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양질의 사업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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