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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포시, 70만 대도시 향한 도시·주거환경정비 본격화

김포시, 26일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획으로 70만 대도시 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주거환경개선을 향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예정구역 지정 기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김포시 전역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2026년~2035년)의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예정구역 지정 기준 등을 담을 예정으로,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도시의 노후·불량건축물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도 및 정비 필요성 분석 결과 ▲정비유형별 추진 방향 ▲향후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보완·정비하고, 올해 11월 한 차례 더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뒤 내년 초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시민 일상 편의는 최우선 기준”이라며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수립되어야 한다. 시는 주민 의견에 귀기울이고 이를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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