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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활동지원사 연계 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수탁·운영하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안성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평안밀알장애인지원센터와 5월 19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협력적 관계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 자립하여 살아감으로써 자신의 삶을 스스로 계획하고 결정하여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 인력 배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활동지원사 연계를 포함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주택에서의 일상생활 적응, 이웃과의 상호작용 등 실질적인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대성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립의 시작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지기를 바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자립의 기회를 넓혀가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태 센터장은 “단순히 활동지원사 연계를 넘어서, 자립을 시작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장애인 개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덕수 관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의 실천적 협력의 첫걸음으로 자립을 시작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갖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자립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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