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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풍무도서관, ‘번역가가 들려주는 번역이야기’ 운영

번역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속 번역 여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학술 프로그램 ‘번역가가 들려주는 번역이야기’를 오는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그림책 번역가인 황진희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황진희 작가는 시바타 게이코의 베스트셀러 작품 ‘빵도둑’ 시리즈와 ‘호박 목욕탕’, 일본 그림책의 거장 아라이 료지의 ‘눈 극장’, 일본의 국민 작가 사노 요코의 ‘태어난 아이’, ‘하늘을 나는 사자’ 등 다수의 그림책 번역 작업을 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그림책 속에 담긴 생명과 사랑, 그리움의 정서를 어떻게 우리말로 풀어냈는지에 대해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직접 겪은 생생한 번역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간단한 번역 실습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는 그림책 번역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성인 5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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