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20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맞춤형 내일(tomorrow, my job)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0여 명의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이 참여할 예정으로,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기업 탐방, 취업 멘토링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은 프로그램 첫 일정으로 30여 명의 식품외식산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취업 전략 수립, ▲면접 준비, ▲이력서 작성법 등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학생들은 영종도 더위크맨리조트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직자와 함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위한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해양과학고를 시작으로, ▲28일 인천생활과학고, ▲7월 인천뷰티예술고, ▲9월 인천바이오과학고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