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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2025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14일과 17일 원격, 대면연수로 지도 교원 역량 강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14일과 17일 이틀간 관내 단위학교 성취평가제 핵심 교원 및 고등학교 전입 교사, 경력 5년 이하의 저경력 교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적용됨에 따라,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담당하는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연수는 14일 원격으로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및 적용 ▲최소 성취수준 보장의 개념 이해 연수, 17일 대면으로 ▲교과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방안 ▲예방 및 보충지도 전략 ▲판별 문항 개발 원리 및 실습 ▲성취수준별 추정분할점수 산출 방식 연수로 운영되어 실질적 지도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고촌고등학교의 시설 개방과 협조로 진행된 17일 대면연수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군으로 분반한 실습 중심의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성취수준 판별을 위한 평가도구 개발 원리를 익히고 실습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 수준을 진단하고 지도할 수 있는 교사의 전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생들이 과목별 학점 이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성취율이 기준에 미달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강화하는 것이 책임 있는 공교육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기반 수업 및 평가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 개개인이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찾아가는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평가관리센터와 연계한 성취평가 질 관리 체제의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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