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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보건소·안양시니어클럽,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사업단 운영

‘심장을 살리는 손길’… 노인 일자리와 지역 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안양시니어클럽(관장 박현배)과 함께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272대 전체를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의료포털(E-gen)를 홍보하는 ‘2025년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사업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작동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관리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형 모델이다.

 

만 60세 이상의 노인 2명으로 구성된 관리사업단은 지역 내 AED 설치기관을 방문해 ▲배터리 상태 ▲패드 유효기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응급의료포털(E-gen) 및 AED 사용 방법 홍보 등을 실시해 시민 생명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AED 사용 정보에 대한 시민 홍보도 병행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안구보건소는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중 600여 만원을 투입해 AED가 미설치된 지역 내에 소재한 24시간 편의점 3개소를 선정하여 AED를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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