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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청소년문화의집, 토요일은 즐거워 4월 프로그램 성료

봄을 요리하고, 향기를 담고, 게임으로 소통하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19일까지 2회에 걸쳐 100여 명의 여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일은 즐거워’ 4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달 프로그램은 따스한 봄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요리 체험 ‘봄을 요리하다’, 다양한 향을 조합하는 ‘나만의 향수만들기’, 순발력과 전략을 요구하는 ‘보드게임페스타’가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조향사가 꿈인데, 이번 체험을 통해 직접 향을 조합해보며 꿈에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아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흥미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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