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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제55회 지구의 날 맞아 '종이 팩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22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종이 팩 올바른 분리배출법 알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비대면 탄소중립 자원봉사 사업인 ‘종이 팩 특공대’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종이 팩 특공대 거점 운영기관으로서 캠페인을 주도하며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 15여 명과 유리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바른 종이 팩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미순 광주시지회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종이 팩 특공대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의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출발점인 분리배출 생활 실천을 시민단체가 솔선수범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종이 팩 특공대’ 사업은 지역 내 종이 팩 수거함 설치·운영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비대면 자원봉사 방식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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