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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식생활 안전' 전시·마술 퍼포먼스 교육 신청 접수

초등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 대상 / 5월 2일까지 신청 가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경기도영양사회와 함께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식생활 안전‧영양전시’와 ‘식생활 안전 마술 퍼포먼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5월 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식생활 안전과 영양에 대한 교육을 생동감 있게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식생활 안전‧영양 전시’는 나트륨‧당류 저감 식단 모형, 교육 패널, 영양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전시해 참가자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는 영양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1:1 맞춤 영양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식생활 안전 마술 퍼포먼스 교육’은 마술과 풍선쇼를 활용한 흥미로운 공연 형식으로 학생들의 주의 집중을 유도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도내 9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돼 총 2,82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민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식생활 안전과 영양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교육”이라며, “관심 있는 초등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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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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