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주시,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공람 및 설명회로 주민과 함께 산업단지 조성 추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강천면 이호리, 걸은리 일원에 추진 중인 특장차 특화 산업단지 조성사업 중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 및 준용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하여 4월 16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는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조성 계획(안), 교통성검토(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재해영향평가(초안) 및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 및 보상 협의 시기 등에 대하여 안내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강천면 이호리 일원에 약 5만8천㎡ 규모의 산업단지 1개소 및 준용사업을 실시하며, 2025년까지 심의를 마치고 2026년 초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보상,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강천면과 여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의 적기 착공 및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천면 이호리, 걸은리 일원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강천역 유치에 탄력이 생기도록 하겠으며, 주민의 발전적인 의견들은 검토를 거쳐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포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