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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개인형 이동장치(PM) 개선을 위한 2차 간담회 개최

실효성 있는 대책 논의,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불법 주정차 및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이천시청 관련 부서와 이천경찰서, 관내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영업체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5일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11일 열린 1차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검토와 실현 가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학교 주변(통학로) 주차 금지구역 설정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 내 반납 시 할인 혜택 제공 ▲개인형 이동장치(PM) 전용 주차구역 설치와 이용 활성화 방안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 강화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 캠페인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운영적 개선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천경찰서 및 운영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불법 주정차와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이용자들의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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