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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이 멀어도, 휴직 중이어도 '찾아가는 인사 상담'으로 고충 해소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인사 상담' 운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솔한 소통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열린 상담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5개 지역에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인사 상담’을 운영한다.

 

올해 상담 지역과 대상을 모두 확대했다. 25개 지역의 일반직 9급 공무원은 물론 육아‧가족 돌봄 등으로 장기간 휴직 중인 공무원까지 포함해 인사 고충 해소와 안정적 복직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2개 지역의 일반직 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자의 이동 거리 단축을 위해 권역별 거점 지역에서 상담을 시행한다. 지역 간 접근성을 고려해 25개 교육지원청 관할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상담 프로그램은 ▲최신 인사제도 설명회 ▲공개 채팅 질의응답 ▲일대일 대면 인사 상담으로 구성되며,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공개 채팅 질의응답은 익명성을 활용해 편안한 소통이 가능하다.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을 올리면 인사담당자로부터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대일 상담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직렬별 인사담당자가 고충 해소를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유형화, 검토 과정을 거쳐 2025년 7월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인사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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