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용인특례시 수지구, 버스 승강장 7개소 시설 개선

쉘터형 승강장 신설·교체로 시민 편의 증진…해빙기 점검도 병행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수지구 내 7곳의 버스 승강장에 대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지구는 죽전동 동성2차아파트 앞 승강장과 정평중학교 앞 승강장을 포함한 총 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훼손되거나 노후화한 쉘터형 승강장을 신형 모델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했다.

 

특히 정평중학교 앞 정류소의 경우 기존에 안내 표지판만 설치돼 있어 비·바람이 불 때 시민 보호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가림막이 설치된 쉘터형 승강장으로 개선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승강장 개선은 단순히 시설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와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점검을 통해 노후 승강장을 순차적으로 신설·교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 24일부터 관내 378개 버스 승강장에 대해 미끄럼 방지시설(논 슬립) 점검 및 물청소 등 환경정비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